겨울이 오니 어김없이 당기는 얼굴 피부를 달래주기 위해 올해는 페이스오일을 처음 사봤다.보통 겨울에는 고보습 크림을 발라왔는데 그렇게 해도 히터 아래서 푸석해지는 속당김을 막아내기 힘들었다. 앗 그래도 한달 전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센텔리카24 마데카크림은 속당김도 어느정도 잡아줘서 만족스럽게 사용중이다. 어쨌든, 잠 안오던 새벽에 인스타를 구경하다가 '세안 후 바로 오일을 바르면 수분을 가둬준다'는 피드를 보고 페이스오일을 검색해서 이 제품을 사게 되었다. 많고 많은 시중 페이스 오일 중 왜 한율 달빛유자를 골랐느나면 오다가다 올리브영에서 봤던 이 제품의 패키지가 예뻐 기억에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. 소비자가 이렇게 단순해요. 게다가 유자라니, 왠지 비타민이 풍부해서 푸석한 피부를 살려줄 것만 같은 느낌이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