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즘 내 주말을 가로채간 게임 9월 초 제주도 다녀온 날 집 근처 게임샵에서 플스4 드래곤퀘스트 빌더즈2 타이틀을 중고로 구매했다. 전작을 해보지 않아서 아무 기대 없이 시작했다가 게임에 빠져 새벽 4시에 겨우 빠져나왔다. 그 후로도 퇴근 후나 주말 대부분의 시간을 이 게임 하나로 채우고 있다. 주말에는 12시간 동안 내리 붙잡고 있으니 잠시 그런생각이 들기도 했다. 어차피 게임하면 배도 잘 안고픈데 하루종일 게임하면서 샌드위치 쪼가리나 먹고 살아도 괜찮지 않을까...? 이 게임이 이렇게 중독되는 이유를 생각해봤다. 1. 스토리가 단순하다 단순한 스토리 진행이 오히려 별 생각 없이 게임에 집중 할 수 있게 만든다. 이것 저것 신경 쓸 필요없이 정말 딱 시키는 것만 하면 되거든.... 회사 생활이 좀 그랬..